SD건담 캡슐파이터 RPG 온라인


자기가 좋아하는 건담을타고 FPS를 즐긴다. 건덕후에게는 그야말로 꿈만 같은 일이 소프트맥스사에 의해서 이루어 졌습니다.

물론 초반에 게임 밸런스가 개판이고 렉도 있고 버그도 있고 해도 뭐 어떻습니까. 건담인데!

라이트 FPS게임 유저에게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었지요. 가위,바위,보 라는 속성으로 다양한 유닛의 개성도 생기게 되었구요.
이후 8타 콤보 패치, 스나 패치, 무한부스터 패치, 등등 여러가지 패치가 있었지만 그러려니 해 왔습니다만,역시나 이번 조트망트 패치는 참 어이가 없군요. 패치 내용부터 운영까지 말입니다.



뭘 뜸들이겠습니까. 오버 커스텀 까는 포스팅 입니다.

먼저 커스텀의 역사부터. 맨처음에 캢파에는 커스텀이 아닌, 슬롯이라는 개념이었습니다. 슬롯 수 만큼 강화파츠를 장착해서 유닛을 커스텀 한다는것 이었죠. 이러든 저러든간에 압도적으로 최대 슬롯이 유리 했었고 1슬롯이부족하더라도 갈아서 최대슬롯을 구하려 했었지요. 하지만 갑작스레 슬롯이라는 말이 사라지고 최대 커스텀가능수로 변경됩니다. 강화파츠 구현을 포기하고 이미 구현되어 있는 유닛성능을 조절하는걸로 떄워 버립니다. 우와 멋져.
이 패치 이후 커스텀으로 바뀌었고 수치도 여러번 패치 되었지요. 그래도 공격을 올리면 방어력이 내려간다는 밸런스적인 노력의 흔적은 보였지요.

하지만 이번에 패치된 오버커스텀은 좀 정신이 나갔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이 오버커스텀의 성공확률 입니다.
이 미칑 기획팀은 정신이 나갔는지 커스텀이 실패도 될수 있게 만들어 버린 거지요.
일반 다른 온라인 게임에서 보면 무기를 인첸트 해서 강화하는 개념인데 뭐가 문제냐? 할 수도 있겠지만
이거 FPS 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거는 모두 같은 포인트,캐쉬를 사용해서 구입한 유닛이 왜 차이가 나야 되는가 입니다.

똑같은 39000 포인트 주고, 혹은 만원이 넘는 현금을 들여가며 산 유닛이 누구는 +5 커스텀이 되고, 누구는 +3도 안되서 빌빌 거리고 해야 하는것인지... 온라인 RPG게임이라쳐도, 기본으로 주어지는 아바타는 같습니다. 누구는 시작할때 포인트 더 주고 하지 않습니다.
캢파가 아니라 다른 FPS에 적용해본다면
 
"+5 김하사가 개돌해 옵니다, 박준장님!"
"+11 비누줍는 이등병이 떳습니다! "

이런 정신나간 광경이 펼쳐 지는군요.

여튼 이야기가 조금 샜는데, 같은 돈 주고 산 유닛이 시간과 포인트 쏟아 부어도 안되는놈은 안되고 되는놈은 되는 이런 미칑 상황이라는 거지요.

거기다 한술 더 뜬게 오버커스텀 2주일 유료 테스트 .
일단 이 패치로 +5유닛과 +4 유닛의 차이는 거의 안나게 되긴 했습니다만... 아무 보상도 없었습니다.
오버커스텀을 하기 위해 시간과 포인트를 사용했는데 그게 도루묵이 되었지요.
현재 캢파는 커스텀 포인트를 재배치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포인트를 내서 리셋을 해 줍니다. 이러한 포인트를 소비 하면서 까지 유닛을 커스텀 해놨는데 단 2주만에 패치로 리셋을 시켜버린다?

... 저 역시 +4 데스티니를 최적화 커스텀하기 위해 2번정도 리셋을 했었지요. 근데 다음날 커스텀 포인트 수정패치 ㅋㅋㅋㅋ 이런 신발.
이런짓을 저지르고는 보상도 없이 나 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하아.

오버커스텀이후로 확실한것은 사람 많이 줄었다는것 입니다. 방이 없어요 방이.
사람과 사람이 싸우는 FPS게임에 방이 없다는게 얼마나 막장으로 치닫는것인지 잘알려주는것이지요.



가볍게 즐기려던 FPS게임이 이따위로 바뀐것에 분노하면서 여전히 가끔씩 플레이 하면서 데스티니 +5에 도전하고 있지만 성공할거라는 기대는 전혀 되지가 않고, 플레이 시간은 줄어만 가는군요.
매일 일퀘정도는 했었지만 이제는 그마저 해봐야 뭐하나... 하는 생각에 포기한지 오래.

이렇게 패치 한방에 유저들을 내치는 경우를 체험하는건 처음이라 씁슬하군요.
이제 기대되는건 과연 이 상황이 어떻게 바뀌냐는것. 이대로 계속 가다간 유저들 떨어저 나가는게 눈에 보이니 무슨 조치를 취할것 같기는한데, 그게 회생이 될지 아니면 더 악화시킬지.

중요한건 이제 더 이상 이 게임에 저는 캐쉬를 쓸 일이 완전히 없어졌다는 것이지요.
캐쉬넣어 오퍼사봐야 뭐합니까. 오버커스텀 되는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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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엠에스 | 2009/06/11 21:11 | ▧ 게임은 적당히 | 트랙백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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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intherain at 2009/06/11 21:14
전 이미 접었습니다(...)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1 21:19
데스티니 건담이 업뎃 안되었더라면 저도 바로 접었겠지요.
Commented by 凡人Suu at 2009/06/11 21:16
매달 찍어내는 AR에 S랭크에 SS랭크로는 유저들한테 뿌리는 포인트 빨아먹는 게 부족했다. ... 라고밖에는 여겨지지 않아요. (쓰뷁)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1 21:20
SS에 나타쿠에 신규 컨텐츠 오커때문에 포기한 사람 제법 될걸... 오커로 포인트 다 빨리고 나니 5만이 넘는 HWS조합식은 살 엄두도 안날테고.
Commented by 빠대 at 2009/06/12 01:26
하여간 밀가루는 답이 없죠. 쓰레기들.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3:23
소맥분은 까야 제맛
Commented by 셉에 at 2009/06/12 03:40
저도 접었습니다. 나타쿠 때문에 설레였는데.

오버커 막장이라는 소리듣고 접었습죠. 라이트 유저는 ㅃㅃ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3:23
hws 만들고 싶은데 포인트가 안모여요...
Commented by 크로이 at 2009/06/12 03:47
김피디가 미쳤죠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3:23
오버커 야심차게 준비한거 같긴하던데..ㄲㄲ
Commented by Chirico at 2009/06/12 03:56
1년전에 접었죠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3:23
승리자시군요...
Commented by 루아™ at 2009/06/12 09:00
저꼴 안보고 접어서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3:23
이분도 승리자..
Commented by Moonseer at 2009/06/12 10:02

이미 액션 RPG의 영역.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3:24
pvp로 렙업하죠.
Commented by 라욘하트 at 2009/06/12 10:33
에일 스트라이크를 만들고 접은후, 크로스 본 건담이 업데이트되면 펼 거라 결심하고 있었는데, 망하는게 먼저일지 크로스 본 건담이 나오는게 먼저일지 모르는 상황이 나오는군요-_-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3:24
나오긴 나올텐데 현재로서는ㅠㅠ
Commented by GtB at 2009/06/12 10:51
포립 말아먹을때랑 지금이랑 소맥의 운영능력은 변한게 하나도 없죠... 이것말고도 많지만 최근의 사건을 들어보자면, 최저가경매 중복낙찰 허용으로 인해 한명이 보관함 10개를 싹쓸이해간 것도 있죠. 이건 뭐 병X도 아니고...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3:25
최저가 한명이 쓸어간적도 있었나요? 답이 없군요.
Commented by tomahwk at 2009/06/12 12:16
간만에 한번 접속 해봤는데 BC랭 제한 해놓은 방이 아니면 거의다 굇수 급들 들이대서 게임 할 맛이

안나더군요.. 그나마 BC랭가도 예전의 그 재미는 이미 사라져 버려서 흥미가 안생기더라는...ㅡㅡ

예전에는 뭐랄까요.. 진짜 개개인의 실력으로 승부하는 그런 게임이었는데.. 물론 소맥이 운영상에

영리를 남겨야 한다는 압박이 있고 저 같은 라이트 유저들이야 많아도 크게 이윤이 남질 않으니

진짜 비장의 카드라고 꺼낸거 같긴한데 어찌됐든 초반에 캡파가 그립네요.. 일 끝나고 밤 10시부터 새

벽까지 하다가 회사가서 비몽사몽해도 즐거웠는데..ㅜㅜㅜ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3:25
방이 확실히 줄었지요.
Commented by 두부엔진Z at 2009/06/12 12:46
다른 RPG 세계에서 강화 실패한 남자이야기 15강 무기가 뿌라졌어 흑흑흑
이젠 갈곳도 없어! 그래서 그는 캡바를 오렌만에 접속 그런데! 여기도 강화 시대
이런 기분이였습.... 일단 강화문제뿐만이 아닌 재미도 없습 방만들고 겜하기도 힘들죠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3:26
다들 5커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있거나 혹은 접거나 하는 추세니까요...
Commented by kkkclan at 2009/06/12 18:00
접었는데 다들 좆망하게 하는 패치라니 다시 해볼까 싶긴 합니다만 ㅇㅅㅇ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9:17
안하시는게 여러모로 유익할듯 싶습니다. 현재로서는요...
Commented by A강진 at 2009/06/12 18:26
그저 슬플 뿐입니다.

이번에 마스터건담 업뎃된다고 하니 그거만 하고 그냥 슬 접어볼까 생각중...
Commented by 오엠에스 at 2009/06/12 19:18
F91 업뎃 당시 f91이 바글바글 했는데 나타쿠의 경우 그렇게 많이 보이는편이 아니었지요...
인기면에서는 마스터가 조금 앞서는편이니 나타쿠보다야 편하겠지만 또 이거 만들고 오커 찍을 생각하면 어지러울분 많을듯...
Commented by 한만훈 at 2009/06/12 20:17
전 그냥 딱 자쿠1 지휘관만 오5..만 하고 다른건 포기 했습니다.
캐쉬질 바른 기체들 자쿠1 필살 몽땅으로 발라 버리면 그만큼 재밌는것도 없거든요
Commented by 남극탐험 at 2009/06/13 12:34
1년전에 해보고 접은 게 역시 승리의 비결.
Commented by .... at 2009/06/19 16:28
접어야할지 말아야할지....
Commented by godknight at 2009/06/22 14:27
ㅋㅋ 김피디는 미쳣어요 소맥은 그냥 온라인게임은 포기해야하는데 병신들이 아직도 붙들고잇죠 ㅋ
Commented by 캡파유저 at 2009/06/24 12:10
FPS (First Person Shooting) - 1인칭 슈팅게임

인데 캡파는 1인칭이 아니죠?

TPS (Third Person Shooting) - 3인칭 슈팅게임

이게 올바른 명칭입니다.
Commented by 캡파유저 at 2009/06/24 12:11
흠...그리고 캡파는 그냥 ACTION 게임인듯.
Commented by 윤잔영 at 2009/07/23 14:13
s랭 마스터는 있는데, 데스티니를 같고 싶은 데,,,,,,, 조합 했더니 이상한 거 나와가지고 그게 풀아머zz,건담이 나와서 아아아아 진짜 접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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